김호중, 女연예인 테니스팀 창단식 특별 무대 "이형택과 인연" [내일은 위닝샷]

윤성열 기자 2023. 4. 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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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내일은 위닝샷'에서 특별한 축하 무대를 선사한다.

10일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제작진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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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내일은 위닝샷'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내일은 위닝샷'에서 특별한 축하 무대를 선사한다.

10일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제작진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 창단식 현장과 함께 치열한 '주장 선발전'의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창단식 MC를 맡은 정용검은 "방송 역사상 최초의 여자 연예인 테니스 복식팀"이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어 오직 실력으로 결정되는 '주장 선발전' 현장이 살짝 맛보기로 펼쳐졌다.

특히 선수들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너무 자비가 없는데?", "내가 끌어내릴 수 있어"라는 등 거침없는 발언이 터져 나와, 양보 없는 '주장 선발전'이 예고됐다.

창단식에는 김호중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승리를 염원하는 노래인 '네순 도르마'와 '내일은 위닝샷'을 위해 노랫말을 개사한 '태클을 걸지마'를 열창해 이형택 감독이 이끄는 테니스팀을 응원다.

제작진은 "김호중이 이형택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에, 이번 창단식에 축하 사절단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김호중이 중학교 시절, 이형택 감독의 경기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는 정신을 배웠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사연과 축하무대는 첫 회에서 공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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