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산불 진압 위해 임도 설치하고 특수차량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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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산불 진압을 위해 특수장비를 구입하고 임도 설치를 늘린다.
이장우 시장은 10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산직동 산불을 끄기 위해 소방과 공무원 인력이 대규모로 투입됐지만 임도가 부족하다보니 접근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주요 산에 임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악지형 등 화재용수를 구하기 어려운 여건에 대비해 3t 규모의 담수량을 갖고 있는 산불화재 특수차량을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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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 어린교통사고 관계자 트라우마 치료 지원
도시공사 출자금 확충, 와인축제 성공 노력 등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산불 진압을 위해 특수장비를 구입하고 임도 설치를 늘린다.
이장우 시장은 10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산직동 산불을 끄기 위해 소방과 공무원 인력이 대규모로 투입됐지만 임도가 부족하다보니 접근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주요 산에 임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악지형 등 화재용수를 구하기 어려운 여건에 대비해 3t 규모의 담수량을 갖고 있는 산불화재 특수차량을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서구 둔산동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자의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이 시장은 피해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을 상대로 트라우마 치료 지원을 소방본부와 관련 국에 지시했다.
이밖에 도시공사의 출자금 확대와 관광공사의 와인축제 30만명 유치,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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