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119특수구조단 기동대 대상 원자력 방재 교육

김태진 기자 2023. 4. 10.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대전 본원에서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가 방사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방재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자력 또는 방사선 사용시설 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이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대상 원자력 방재 교육 모습(사진=원자력연)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대전 본원에서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가 방사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방재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자력 또는 방사선 사용시설 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이뤄진다.

119특수구조단은 화재 진압 뿐만 아니라 특수재난과 테러 등 대형사고 현장의 구조 및 구난 활동에 투입된다.

기존 원자력연구원 인근 소방서 구조대원 대상으로 운영되다 이번 교육부터 대전을 비롯한 세종·충청·강원 등 제2권역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다.

교육은 원자력 방재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기초지식, 방사능 방재 및 방호기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방사선 비상진료 및 응급제염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를 돌아보며 방사선 비상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원자력 방재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현장 구조 활동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