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배·가슴에 상처, 무슨 일?…류필립 "내가 그런 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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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던 중 배와 가슴 위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
이날 미나는 남편 류필립이 촬영하는 카메라 앞에서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미나는 컨실러를 하던 중 코에 난 상처를 만지며 고양이가 긁었다고 했다.
이에 미나는 "고양이 키우다 보면 다 그렇다. 그래도 사랑스러워서 괜찮다"면서 배와 가슴 위쪽에 난 상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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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미나가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던 중 배와 가슴 위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
미나는 9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언니 평소에 하는 메이크업 알려주세요. 50대 언니의 출근길 화장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미나는 남편 류필립이 촬영하는 카메라 앞에서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립 메이크업을 시작한 그는 "오버립 바른다"며 "윗입술 선이 또렷해서 한계가 있다. 이쁘냐"고 물었다.
미나는 "한동안 얇은 립스틱을 했었다. 파운데이션을 입술 테두리에 바른 뒤 안에만 발랐었다. 그게 유행이었는데 요즘에는 오버립을 그린 후 가운데를 좀 더 (진하게) 바른다. 입술 이뻐졌냐"며 물은 뒤 카메라를 향해 윙크했다.
이어 아이라인, 애교살, 볼 터치로 동안 미모를 완성한 그에게 류필립은 "뭘 하면 할수록 예뻐지긴 한다"고 말했다.
미나는 컨실러를 하던 중 코에 난 상처를 만지며 고양이가 긁었다고 했다. 이에 류필립은 "우리 여보 배에 칼빵 자국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고양이 키우다 보면 다 그렇다. 그래도 사랑스러워서 괜찮다"면서 배와 가슴 위쪽에 난 상처를 보여줬다. 류필립이 "누가 보면 내가 칼로 찌른 줄 알겠다"고 하자 미나는 "말도 안 된다. 남편이 손톱이 있냐"며 웃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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