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충남산불 인접 학교 소방시설 보완할 것”

이찬선 기자 2023. 4. 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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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10일 "산불발생 인접지역 학교의 소방시설을 점검해 화재 재난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 지침' 중 산불 발생 대응요령이 잘 준비돼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라며 "산불 발생 인접한 학교의 대응 가능한 소방시설을 구비와 보완할 부분은 무엇인지 확인해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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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대응요령 점검·피해학생 돕기 최선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0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산불피해 학생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지철 교육감 10일 “산불발생 인접지역 학교의 소방시설을 점검해 화재 재난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이날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최근 발생한 충남산불로 인한 피해학생과 가정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살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 지침’ 중 산불 발생 대응요령이 잘 준비돼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라며 “산불 발생 인접한 학교의 대응 가능한 소방시설을 구비와 보완할 부분은 무엇인지 확인해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학생을 위한 교과서, 교복, 학습 교구 지원,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로, 국민 4.16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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