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펼쳐

충주시에 150만원 기부금 전달
고향기부제 홍보 적극 추진하기로 뜻 모아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사진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가 6~7일 충북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네번째)과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향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충주시에 기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충주시에 기부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중앙탑공원을 방문한 고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신형근 충주시부시장, 박민숙 회장, 김광진 조합장, 이상경 농가주부모임 충북도회장 등 도·광역시 회장단, 이종호 NH농협 충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이어 이사회를 열고 밑반찬 나눔 행사, 영농철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고향기부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박민숙 회장은 “사과의 고장 충주에서 농업·농촌 살리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고향기부제에 참여 하게 돼 뜻 깊고 기쁘다”며 “고향기부제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형근 부시장은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준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고향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