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행방불명 됐는데‥추영우, 설인아에 프러포즈(오아시스)

박아름 2023. 4. 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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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설인아에게 프러포즈 하는 추영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극본 정형수) 측은 4월 10일 이두학(장동윤 분)의 행방불명 3년 후, 오정신(설인아 분) 앞에 남자로서 프러포즈를 준비한 최철웅(추영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철웅과 그를 바라보는 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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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아시스' 설인아에게 프러포즈 하는 추영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극본 정형수) 측은 4월 10일 이두학(장동윤 분)의 행방불명 3년 후, 오정신(설인아 분) 앞에 남자로서 프러포즈를 준비한 최철웅(추영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10회에서 철웅은 두학과 정신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 두학을 궁지로 몰았다. 정신은 범죄 조직의 수괴로 몰린 두학을 살리기 위해 철웅과 담판을 지었다. 철웅은 정신의 부탁으로 두학의 도주를 마지못해 도왔지만, 두학은 이 모든 비극이 철웅에 의해 비롯된 것임을 알아채고 분노했다. 정신은 이런 사정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학이 총을 맞고 바다로 뛰어들어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철웅과 그를 바라보는 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학이 총을 맞고 바다에 뛰어들어 행방불명이 된 지 3년이 지나 사뭇 달라진 철웅과 정신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학의 생사도 알지 못하고 마음에만 품은 채 오직 영화사 일에 몰두한 정신은 자신을 향한 철웅의 직진 구애에 착잡함을 감추지 못한다. 멈추지 않는 철웅의 마음과 놓을 수 없는 두학을 향한 마음 사이에서 과연 정신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두학이 사라진 후 철웅은 정신에게 더욱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다”며 “오직 두학만을 바라봤던 정신과 두학의 빈자리를 파고드는 철웅, 이들의 관계 변화에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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