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플래닛’ 측, 석매튜 조회수 조작 루머 반박 “외부기관 검증”[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측이 석매튜 직캠 조회수가 조작됐다는 루머에 반박했다.

Mnet 측은 4월 10일 뉴스엔에 "1차 그룹 배틀 시그널송 직캠 미션평가에서 석매튜 연습생은 G그룹 9위를 기록한 것이 맞다. 해당 순위는 '보이즈 플래닛' 공식 유튜브 집계 수치를 사전에 고지한 대로 개인 직캠 평가 방식(조회수+좋아요X100)에 따라 산출한 값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나열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G그룹 크리스티안과 왕즈하오는 시그널송 직캠 촬영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할 수 없어 평가에서 제외됐고 이 부분은 사전에 고지했다. 해당 데이터를 포함한 '보이즈 플래닛' 모든 데이터의 집계는 외부 기관인 삼일PwC를 통해 검증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net 측은 "'빛나는 소년들'은 연습생들이 직접 뽑은 투표 결과다. 건강 등 이유로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연습생들을 제외한, 전체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 게시판에 제작진이 참가자 중 한 명인 석매튜를 밀어주기 위해 시그널 송 '난 빛나' 직캠 영상을 임의로 바꾼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를 게재했다. 그러나 다수 시청자들 역시 이 같은 루머는 설득력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난 빛나' 직캠 영상 유튜브 조회수는 해당 페이지 내 '좋아요' 수에 100을 곱한 수와 합산돼 일부 미션 베네핏으로 적용됐다. 석매튜는 투표 마감 전 조회수 면에서 35위였으나 9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좋아요' 수는 해당 페이지에 공식적으로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석매튜 '좋아요' 수가 상대적으로 높았을 경우 최종 순위 상승은 문제 될 것이 없는 결과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뒀다.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하는 3차 생존자 18인 명단은 13일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18인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파이널 경연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최종 1위부터 9위까지 총 9인이 데뷔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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