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 12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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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2023년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1차)를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
순례인증 챌린지는 참여자가 순례 장소를 직접 방문해 거창사건 역사에 대해 익히고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로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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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 되새기는 행사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2023년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1차)를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
순례인증 챌린지는 참여자가 순례 장소를 직접 방문해 거창사건 역사에 대해 익히고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로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챌린지는 거창군 보건소 걷기 행사 ‘거창韓걸음’과 연계해 진행되며, 주요 순례 장소로 지정된 곳은 거창사건 역사교육관, 탄량골 희생 장소, 박산 합동묘역, 박산골 총탄 흔적 바위, 청연마을 희생 장소 등 총 5개소이며, 4곳 이상(거창사건 역사교육관 필수)을 방문하면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 후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1차) 참여하기’로 가능하며, 평일에는 거창사건 역사교육관에서 주말에는 거창사건사업소 사무실에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 하면 된다. 다만 대리 수령은 불가능하다.
한편 거창사건추모공원은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들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올해는 보행 약자를 대상으로 전기 이동차를 운영해 방문객 편의 제공과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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