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군산 선유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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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고선박과 유물집중매장처를 찾기 위한 수중발굴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 해역은 고선박을 비롯한 유물 매장 가능성이 크지만 유람선 항로에 위치해 조사하지 못했던 구간이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선유도 해역 조사에서 청자다발 등 고려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 5백여 점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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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고선박과 유물집중매장처를 찾기 위한 수중발굴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 해역은 고선박을 비롯한 유물 매장 가능성이 크지만 유람선 항로에 위치해 조사하지 못했던 구간이다.
조사가 이뤄지는 군산 선유도 일원은 역사적으로 조운선들의 정박지, 수군 진영인 군산진과 사신이 묵었던 객관(客館)인 군산정(群山亭)이 있었던 곳으로 과거부터 많은 선박이 다녔던 길목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선유도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선유도 해역 조사에서 청자다발 등 고려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 5백여 점을 수습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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