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군산 선유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대성수 2023. 4. 10.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고선박과 유물집중매장처를 찾기 위한 수중발굴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 해역은 고선박을 비롯한 유물 매장 가능성이 크지만 유람선 항로에 위치해 조사하지 못했던 구간이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선유도 해역 조사에서 청자다발 등 고려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 5백여 점을 수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난파 고선박과 유물집중매장처 찾기 위한 집중 조사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고선박과 유물집중매장처를 찾기 위한 수중발굴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 해역은 고선박을 비롯한 유물 매장 가능성이 크지만 유람선 항로에 위치해 조사하지 못했던 구간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고선박과 유물집중매장처를 찾기 위한 수중발굴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가 이뤄지는 군산 선유도 일원은 역사적으로 조운선들의 정박지, 수군 진영인 군산진과 사신이 묵었던 객관(客館)인 군산정(群山亭)이 있었던 곳으로 과거부터 많은 선박이 다녔던 길목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선유도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선유도 해역 조사에서 청자다발 등 고려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 5백여 점을 수습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