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12억 8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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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180개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2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7%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실제 거주 가구에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동호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가구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소득 취약가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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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약자용 편의시설까지 지원
전남 여수시가 180개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2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10일 여수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사업' 추진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7%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실제 거주 가구에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배‧장판‧창호‧지붕 교체 등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자 세대에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앞서 시는 LH와 함께 180가구를 선정했으며 현장조사를 거쳐 보수 범위와 시기를 최종 확정해 금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호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가구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소득 취약가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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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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