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구기관 8곳과 해양수산업 육성·발전 지원

정예진 2023. 4. 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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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해양수산업 육성과 발전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해양수산 연구기관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신산업 기업과 간담회를 연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수산 연구기관, 해양산업 기업과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경제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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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기업 간담회 진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해양수산업 육성과 발전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해양수산 연구기관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신산업 기업과 간담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행사는 해양수산 연구기관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과 해양산업 기업과의 간담회 순으로 나눠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8곳의 해양수산 연구기관장이 모두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상호협력·교류활동을 전개해 해양수산산업 육성과 발전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참여기관은 한국해양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 해양환경교육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등이다.

기업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해양산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며, 앞서 협약에 참석한 8곳의 해양수산 연구기관장도 자리를 함께한다.

참여기업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에이치엠엠 오션서비스㈜, ㈜씨넷, ㈜희창물산, 한국수산기자재협회, 에코 아쿠아팜㈜, ㈜한국수산방역기술, 올인원진텍 등이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는 박 시장은 해양산업 기업 대표 등 기업인의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수산 연구기관, 해양산업 기업과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경제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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