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킴, 은퇴후 美서 결혼하더니..깜짝 '임신' 근황 "벌써 27주"[전문]

김나연 2023. 4. 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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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디아크 출신 유나킴이 깜짝 '임신' 근황을 전했다.

8일 유나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 결혼소식을 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반이 거의 지났네요!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저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어요"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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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걸그룹 디아크 출신 유나킴이 깜짝 '임신' 근황을 전했다.

8일 유나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 결혼소식을 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반이 거의 지났네요!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저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어요"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벌써 임신 27주가 되었고, 3개월후에 세상으로 맞이할 아들, 김루엘이요"라며 "아직 너무 부족한 저희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같이 열심히 잘 키워보려고 해요! 지금처럼 조용히, 잘 지내려고 합니다. 하나님안에서 행복한 가정이 될수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볼록 튀어나온 배를 소중히 끌어안고 있는 유나킴의 모습이 담겼다. 어느덧 27주차가 된 만큼 D라인도 뚜렷하게 윤곽을 드러낸 모습.

깜짝 임신 소식에 팬들은 "축하해"라며 그의 순산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유나킴은 지난 2021년 11월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데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교회에서 만난 띠동갑 연상 비연예인으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더이상 아이돌 생활로는 보실 수 없기에 실망하실 팬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간 다시 노래를 할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평범한 김유나로도 후회없는 날들을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은퇴를 발표했다.

이하 유나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
결혼소식을 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반이 거의 지났네요!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저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어요. 벌써 임신 27주가 되었고, 3개월후에 세상으로 맞이할 아들, 김루엘이요! ㅎㅎ
아직 너무 부족한 저희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같이 열심히 잘 키워보려고 해요! 지금처럼 조용히, 잘 지내려고 합니다 :) 하나님안에서 행복한 가정이 될수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나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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