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외국인근로자 권리보호 등 관리에 만전"

김종효 기자 2023. 4. 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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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도입한 외국인계절근로자 권리보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청내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근로자로서 권리를 가지면서 근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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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도입한 외국인계절근로자 권리보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청내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근로자로서 권리를 가지면서 근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가들이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지역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가 상생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기적인 고충 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인권침해 여부 등을 살피고 무단이탈과 사고 예방, 인건비 지급 등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정읍 벚꽃축제'에 25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에서 나온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더 새로운 벚꽃축제를 준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부실 용역을 막기 위한 관리·감독 강화, 부서별 업무공유 및 협업 강화,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공무원 보호, 공정한 민원처리 풍토 확립 등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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