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선봉장 맞은 경남투자청… 상반기 개청 작업 본격화

이진규 기자 2023. 4. 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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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출범할 경남투자청을 이끌 청장과 국내·해외유치팀장이 정해졌다.

경남도는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 부설기관인 경남투자청을 이끌 강만구(58) 초대 청장과 국내·해외유치팀장을 영입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투자청은 올해 상반기 진주 복합혁신센터 내 개청할 예정으로, 잠재투자기업 발굴, 정보 수집, 투자 네트워크 협력 구축, 국내외 기업 유치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경남도의 투자유치 창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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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청 출범 지휘한 강만구 청장과 국내·해외유치팀장 영입
진주 복합혁신센터에 개청해 올해 7조 원 투자 유치 선봉장 역할

올해 상반기 출범할 경남투자청을 이끌 청장과 국내·해외유치팀장이 정해졌다. 올해 경남의 목표인 7조 원 투자 유치 달성에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만구 초대 경남투자청장


경남도는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 부설기관인 경남투자청을 이끌 강만구(58) 초대 청장과 국내·해외유치팀장을 영입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초대 강만구 청장은 한국무역협회를 거쳐 서울산업진흥원(현 서울경제진흥원)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면서 최근에는 서울투자청 출범을 진두지휘했다.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 전문가다. 경남투자청 설립 초기 조직의 빠른 정착과 효율적 운영체계 마련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기업 유치업무를 맡게 된 전용희 국내유치팀장은 금융기관에서 기업 인수합병, 기업상장 등의 업무 경력이 있다. 김미란 해외유치팀장은 해외 행사 기획, 기업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이들은 앞으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 설명회 개최 등 경남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만구 청장은 “민선 8기 도정 공약 1호인 경남투자청의 초대 청장으로서 투자청 조직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 투자유치단과 힘을 합쳐 경남도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투자청은 올해 상반기 진주 복합혁신센터 내 개청할 예정으로, 잠재투자기업 발굴, 정보 수집, 투자 네트워크 협력 구축, 국내외 기업 유치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경남도의 투자유치 창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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