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사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자녀 계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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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4~5월부터 먼저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 해당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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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앞으로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4~5월부터 먼저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 해당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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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실물 금을 사들이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6일까지 은행권에서 팔려나간 골드바는 약 24억 9천여만 원으로, 1주일 만에 지난달 판매액의 약 63%가 팔렸습니다.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금 거래량이 부쩍 늘고 있는 겁니다.
실제 4개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석 달 연속 증가 추세입니다.
올해 초 1그램당 7만 5천 원선이던 금 가격은 최근 8만 원 중반 대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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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양파 같은 채소류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무의 경우 제주지역 한파 피해로 지난해 대비 생산량이 22% 정도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노지 봄무가 본격 출하되는 6월 초까지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파 역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5% 정도 줄어 가격이 높았지만, 조생종 양파 출하로 점차 가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4.2%로 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지만, 채소류의 경우 지난해 대비 13.8% 올라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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