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복귀하면 잔류한다’…부스케츠, 재계약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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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결정에 따라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거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제안에 아직까지 답하지 않았다. 메시의 거취가 정해진 이후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3주 전 부스케츠에게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재계약을 공식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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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오넬 메시의 결정에 따라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거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제안에 아직까지 답하지 않았다. 메시의 거취가 정해진 이후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케츠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3주 전 부스케츠에게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재계약을 공식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A매치 휴식기 중 답을 달라는 구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메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메시 역시 오는 6월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재계약과 바르셀로나 복귀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의 복귀 여부는 부스케츠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두 선수는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메시의 결정을 기다리기로 마음먹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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