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중소기업 200곳 인증… 5월10일까지 신청
각종 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 분야 지원
경기도는 각종 혜택이 지원되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무 상태, 지식재산권 보유, 수출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1995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의 대표 인증제도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경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새싹 기업(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올해부터 인증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유지 기간은 5년(재인증은 3년)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965개 인증기업이 있다.
스타트업 분야는 공고일 기준 사업경력 2년 이상 3년 미만 중소기업이다. 최초 인증 분야는 사업경력 3년 이상이며,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재인증 희망 중소기업이 해당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 현판과 인증서, 인증마크 사용권을 주며, 인증 기간에 브랜드 확산과 홍보 업무가 지원된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및 추가 금리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경기도는 요건평가, 서류평가, 법 위반 조회·검증, 현장 조사, 인증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0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평가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