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2023년 체험!경북가족여행' 참가자 모집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여행비용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2023년 체험!경북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경북가족여행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해 '체험!경북가족여행' 안동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가자의 여행비용 최대 50%를 지원한다.

이번 2023년 첫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청송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주왕산, 객주문학관 등 청송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해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송림정, 청솔식당 등 청송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별미로 짜인 식단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김성조 사장은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북의 체험 컨텐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경북가족여행은 전국의 2인 이상 5인 미만의 가족 단위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시·군별 3회 내외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 문의는 지역별로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받고 있으며, 출발일과 비용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올해는 고령, 문경, 영양, 영주, 울릉, 청송, 칠곡, 구미, 성주, 영천 등 경북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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