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는 탬파베이, MLB 20년 만의 개막 9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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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개막 후 9연승을 질주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정규리그 개막 9연승 팀이 나온 것은 지난 2003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이후 20년 만이다.
탬파베이는 1884년 세인트루이스 마룬스(+78점), 뉴욕 고담스(+63점) 이후 처음으로 개막 후 9경기에서 50점 이상의 득·실점 차이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탬파베이는 개막 후 9경기에서 모두 4점 차 이상으로 완승을 따냈고, 이는 1939년 뉴욕 양키스(10연승)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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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개막 후 9연승을 질주했다.
탬파베이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11-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 행진. 메이저리그에서 정규리그 개막 9연승 팀이 나온 것은 지난 2003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이후 20년 만이다. 역대 메이저리그 개막 최다 연승은 198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7년 밀워키 브루어스가 세운 13연승이다.
탬파베이가 연승 기간 압도적인 투·타 성적을 올렸다. 75득점을 올렸지만, 실점은 18에 그쳤다. 득·실점 차는 무려 +57점에 달한다. 탬파베이는 1884년 세인트루이스 마룬스(+78점), 뉴욕 고담스(+63점) 이후 처음으로 개막 후 9경기에서 50점 이상의 득·실점 차이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탬파베이는 개막 후 9경기에서 모두 4점 차 이상으로 완승을 따냈고, 이는 1939년 뉴욕 양키스(10연승) 이후 처음이다.
탬파베이는 이날 오클랜드전에서 1-0으로 앞선 4회 말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5회와 6회에 각각 2득점, 7회와 8회에도 각각 2득점을 추가하면서 대승을 확정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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