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0%의 확률 뚫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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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에서 한국도로공사가 기적을 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연경이 속해있는 흥국생명을 3-2로 꺾고 구단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캣벨이 3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배유나와 박정아도 각각 18점, 23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초반 1-2차전을 연달아 내줬지만 이후 3-5차전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프로배구 V리그 최초 챔피언결정전 역전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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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김연경이 속해있는 흥국생명을 3-2로 꺾고 구단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캣벨이 3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배유나와 박정아도 각각 18점, 23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초반 1-2차전을 연달아 내줬지만 이후 3-5차전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프로배구 V리그 최초 챔피언결정전 역전승에 성공했다.
남녀부를 통틀어 챔프전에서 1-2차전을 내준 팀이 역전 우승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0%의 확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뛴 캣벨은 이번 시즌 한국도로공사 대체 선수로 시즌 중에 V리그에 복귀해 챔피언결정전 MVP의 영예를 누렸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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