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남북 통신선 일방적 차단에 무게"
지성림 2023. 4. 10. 12:17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10일)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았다며 "북측의 일방적 차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 연락사무소 직통전화로 북측과 정기 통화를 진행해왔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통화가 불발된 겁니다.
주말에도 운영해온 동·서해 군 통신선은 오늘까지 나흘째 '불통' 상태입니다.
북한은 과거에도 대북전단 살포나 한미연합훈련 등에 반발해 남북 간 통신선을 일방 차단했다가 자신들이 내킬 때 복원하곤 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군_통신선 #직통전화_차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