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모티콘 힌트? 이승기♥이다인 혼전임신설 확산→"사실무근" [종합]

[OSEN=장우영 기자] 이승기와 이다인 커플이 결혼한 지 3일 만에 혼전임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승기,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약 2년 만에 성대한 결혼식을 열고 부부로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등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고, 가수 이적 등이 축가로 앞날을 축하했다.

결혼식이 성대하게 진행된 만큼 수많은 말들을 낳았다.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는 올핑크 하객룩으로 ‘민폐하객’으로 지적받기도 했고, 배우 이순재는 “일주일에 5번은 하라”는 파격적인 주례로 신랑과 신부를 진땀흘리게 했다.

결혼한 지 3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두 사람을 둘러싼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혼전임신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 후 여러 근거를 들어 혼전임신을 주장했다. 그들이 근거로 밝힌 이유에는 ‘펑퍼짐한 드레스’, ‘이승기와 키 차이 많이 나는데 낮은 굽’, ‘화려한 티아라(시선 분산)’, ‘과하게 큰 부케(배 가리려고)’, ‘신혼여행 안 감’, ‘금요일 밤 예식’, ‘부어 보이는 신부 얼굴’ 등이 있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가 결혼식 후 식사 자리에서 행복하게 웃는 이다인을 공개하며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고 말했고, 아기 이모티콘을 남겼다는 점에서 혼전 임신에 대한 힌트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혼전임신설이 확산되자 이다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다인은 결혼식 후에도 본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는 올해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 약 3년 만에 안방 복귀다.

남편 이승기 역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 MC로 활약 중이며,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이다. 또한 내달 4일부터 아시아 투어에 오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