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협치' 김동연 첫 해외순방길 "계획한 성과 올리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첫 해외순방길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출장길에 오르며 특이점을 소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출장엔 특별한 점이 있다"며 "도의장님께 요청드려 야당 측 남경순 부의장도 함께 가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해외 출장 중 자신이 맡은 업무도 수행하지만 동시에 레드팀의 시각으로 출장 전반을 평가, 비판하며 보완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 후 첫 출장으로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과 일본 주요도시를 방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첫 해외순방길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출장길에 오르며 특이점을 소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출장엔 특별한 점이 있다"며 "도의장님께 요청드려 야당 측 남경순 부의장도 함께 가신다"고 밝혔다. 여야없이 협치로 오른 해외순방길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합쳐 도민 삶을 든든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 정책 쓴소리 담당인 '레드팀 대표 한명'도 동행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해외 출장 중 자신이 맡은 업무도 수행하지만 동시에 레드팀의 시각으로 출장 전반을 평가, 비판하며 보완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도정과 도민의 삶을 위해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고 계획한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 후 첫 출장으로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과 일본 주요도시를 방문한다.
그는 "미국과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3천억원 투자유치를 마무리짓고 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명문대학과 해외 50여개 이상 기업 등에 300명 이상의 청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마무리 짓고 오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미국에서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논의했던 혁신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미시간 주지사, 전직 미 재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고 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