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예매율 41% 돌파, “예술의 경지에 오른 총격액션에 기대감↑”(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12일 개봉하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윅4’가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윅4’는 41.6%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12.6%)가 차지했다.
'존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이 영화는 세계적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무려 94%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총격액션이 94%의 호평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글로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존윅4’는 북미에서 1억 3,726만 달러, 해외에서 1억 2,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억 5,926만 달러(약 3,419억)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한국에서 ‘존윅’ 1편은 13만, 2편은 28만, 3편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관객이 늘어났다.
4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자 영화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1편부터 3편까지 ‘존윅 유니버스’를 다시 한번 복습하는 등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4편은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강렬한 액션을 담아냈다. 특히 예술의 경지에 오른 총격액션은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으로 가득하다.
키아누 리브스는 대부분의 액션을 맨몸으로 소화해내며 액션의 리얼리티를 끌어 올렸다. '존윅4'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장악했던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라이온스 게이트는 4편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5편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진 = 조이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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