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항만 위험물 하역업체 31곳 집중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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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울산항 내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하역업체 31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생 가능한 위험물 관련 사고를 최대한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안전점검 이후에도 보완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와 미조치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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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울산항 내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하역업체 31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소방·안전·방제장비를 적절하게 비치하고 있는지, 비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지 등 안전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위험물 하역 현장을 방문해 위험물 운송 선박이 부두에 이안·접안하는 경우 현장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위험표지판 및 출입통제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사고를 미리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울산해수청은 울산해양경찰서,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울산지부 등 7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생 가능한 위험물 관련 사고를 최대한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안전점검 이후에도 보완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와 미조치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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