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노리는 KGC, 양희종 버프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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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양희종 버프'를 기대하고 있다.
은퇴를 선언한 양희종의 화려한 선수생활 마무리를 위해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칠 가능성이 높다.
KGC인삼공사는 통합우승 도전이라는 목표 외에 선수들에게 양희종 은퇴 선물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다.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양)희종이 형을 위해서 통합우승을 꼭 하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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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양희종 버프’를 기대하고 있다. 은퇴를 선언한 양희종의 화려한 선수생활 마무리를 위해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칠 가능성이 높다.
KGC인삼공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2016~2017시즌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통합 우승을 이뤘던 KGC인삼공사는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해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번 시즌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만큼 전력에 대한 자신감은 넘친다. MVP 경쟁을 할 정도로 성장한 변준형과 클러치 능력을 과시한 박지훈, 수비 스페셜리스트 양희종과 문성곤, 리그 톱클래스 빅맨 오세근 등 국가대표급 국내선수 라인업에 두 시즌째 호흡을 맞춘 오마리 스펠맨, 대릴 먼로가 조화를 이뤘다.
KGC인삼공사는 통합우승 도전이라는 목표 외에 선수들에게 양희종 은퇴 선물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다.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동안 팀에 헌신한 양희종은 시즌 중 구단과 상의해 전격 은퇴를 결정했다. 이미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때 은퇴식도 치렀다. 양희종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정규리그 우승 1회 등 구단 역사를 함께 했다. 그의 등번호 11번도 팀 최초로 영구결번됐다.
2014년부터 주장을 맡은 양희종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들을 이끌어왔다. 영원한 캡틴이라 불리며 KGC인삼공사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그런 양희종에게 선수들은 통합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주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양)희종이 형을 위해서 통합우승을 꼭 하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은퇴를 앞둔 양희종이 가장 큰 선물을 품에 안고 코트를 떠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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