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 콤바인 남녀 1위
양형모 기자 2023. 4. 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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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전북, 레전드클라이밍클럽)과 서채현(서울, 서울시청)이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콤바인 부문 남·여 1위를 차지했다.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 간,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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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전북, 레전드클라이밍클럽)과 서채현(서울, 서울시청)이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콤바인 부문 남·여 1위를 차지했다.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 간,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경기종목은 2개 종목(콤바인(리드+볼더링), 스피드)으로 첫 날인 4월 7일(금)에는 남여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8일(토)에는 콤바인 예선 경기가, 마지막 날인 9일(일)에는 콤바인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콤바인 부문에선 이도현, 천종원(경남, 중부경남클라이밍), 송윤찬(경기, 도래울고등학교)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콤바인 부문에선 서채현, 사솔(경남, 중부경남클라이밍), 김자인(세종, 발자국산악회)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남녀일반부 스피드 부문에선 이용수(제주, 오현동고회) 선수와 노희주(부산, 패밀리산악회)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을 거쳐 뽑힌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은 4월 일본 하치오치 월드컵을 시작으로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과 10월에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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