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속속 입주…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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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입주 계약 소식이 이어지면서 6월 말로 예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외에도 2020년 SK넥실리스를 비롯해 2021년 천보BLS, 2022년 대주전자재료, 2023년 성일하이텍 등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새만금 산단 투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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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입주 계약 소식이 이어지면서 6월 말로 예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이 새만금 산단에 각각 3255억 원, 1737억 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양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계약을 맺었다. 올 상반기 안에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새만금개발청은 한중합작회사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와 새만금 산단 33만㎡ 부지에 연간 10만t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짓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금액만 1조21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외에도 2020년 SK넥실리스를 비롯해 2021년 천보BLS, 2022년 대주전자재료, 2023년 성일하이텍 등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새만금 산단 투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새만금 산단에만 2차전지 양극재·음극재 등 소재산업을 비롯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15개 사가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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