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예술 허브 달성군 변경 추진···북구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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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문화예술 허브 입지를 옛 경북도청 자리에서 달성군으로 바꾸려 하자 북구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허브'는 옛 경북도청 자리에 국립 근대미술관과 국립 뮤지컬콤플렉스를 건립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대구시 신청사 추진이 차질을 빚으면서 대구시가 입지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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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문화예술 허브 입지를 옛 경북도청 자리에서 달성군으로 바꾸려 하자 북구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허브 달성군 변경 추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발대식을 하고 문화예술 허브 달성군 변경 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건립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구에 건립하기로 한 국립 근대미술관과 국립 뮤지컬콤플렉스를 어떠한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야반도주하듯 날치기로 달성군 이전 변경 추진을 발표한 것은 북구 구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 관계자 3명은 항의의 표시로 삭발하기도 했습니다.
'문화예술 허브'는 옛 경북도청 자리에 국립 근대미술관과 국립 뮤지컬콤플렉스를 건립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대구시 신청사 추진이 차질을 빚으면서 대구시가 입지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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