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100년 황기환 애국지사···유해봉환 의미는?
김용민 앵커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관으로 활동하다 숨을 거둔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관련 소식과 이밖의 주요 정책 현안을 살펴봅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김용민 앵커>
오늘 오전에 있었던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존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 송환 및 영접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황기환 애국지사, 어떤 분이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세라 앵커>
그동안 후손이 없어 무적(無籍)으로 남아있던 황 지사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이 최근 완료됐습니다.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식에서 가족관계등록부를 헌정하는 것은 황 지사가 처음인데요, 우리 정부의 노력과 예우의 의미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지난 7일 서울에서 대면으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회동 배경과 의미 등 개요부터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이 협의를 계기로 한미일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요, 크게 어떤 메시지들이 담겼습니까?
김용민 앵커>
또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제재 회피 시도에도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현황이 어떤가요?
윤세라 앵커>
한편 이번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유린을 개탄하고 상황 개선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이 되었습니다.
특히 강조된 부분이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이어서 북한의 인권 실태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2023 북한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취약계층의 인권 실태가 상당히 심각해 보입니다.
우선 여성에 대한 성폭력의 수위, 어느정도입니까?
윤세라 앵커>
한편 탈북 과정에서도 많은 여성이 인신매매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어떤 증언들이 나왔는지, 얼마나 심각한가요?
김용민 앵커>
북한의 아동들 또한 사형이라든지 구금, 또 폭력, 성착취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는 증언이 많습니다.
실태가 어떤가요?
김용민 앵커>
이같은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유린 상황을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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