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차량에 스쿨존 초등생 참변' 60대 운전자 영장심사
정해성 기자 2023. 4. 10. 11:51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서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운전자 영장심사가 열립니다.
지난 토요일 대전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생 4명을 덮쳤고, 4학년 배승아 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스쿨존에서 어린이에게 사고를 냈을 때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민식이법'을 적용해 경찰이 앞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이 운전자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게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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