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더 글로리' 연기 처음엔 만족 못 해…내가 문제인 것 같았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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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에서 배우 신예은이 '더 글로리'에서 악역 연기를 한 소감을 들려줬다.
이어 신예은은 과거 작품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냐는 물음에 "부족한 것만 보인다. 잘하는 건 잘 했나 보다 하고 까먹는데 부족한 점은 계속 기억에 남는다. '더 글로리' 때도 마찬가지였다. 후시 녹음 때문에 장면을 잠깐 봤었는데 큰일 났다 싶었다. 내가 문제인 것 같아 회식도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작가님과 감독님이 잘 다듬어주셔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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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배우 신예은이 '더 글로리'에서 악역 연기를 한 소감을 들려줬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더 글로리'를 통해 화제를 모은 신예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예은은 평소 성향을 묻는 질문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편이다. 자주 까먹고 잃어버리는 편이라 계획을 할 수밖에 없다. 메모도 하고 움직일 때도 시간 단위로 움직인다. 언제 일어나서 언제까지 씻고 언제까지 준비해야 하는 걸 딱 잡아놓고 그 안에 해내야 한다. 시간이 늦는 걸 무척 안 좋아한다. 예민해진다"라고 말해다.
새로운 작품을 준비할 때도 철저히 준비하는 편이라고. 신예은은 "대본을 일단 철저히 보고, 또 내 전 작품들을 다시 본다. 거기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고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예은은 과거 작품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냐는 물음에 "부족한 것만 보인다. 잘하는 건 잘 했나 보다 하고 까먹는데 부족한 점은 계속 기억에 남는다. '더 글로리' 때도 마찬가지였다. 후시 녹음 때문에 장면을 잠깐 봤었는데 큰일 났다 싶었다. 내가 문제인 것 같아 회식도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작가님과 감독님이 잘 다듬어주셔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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