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분 필로폰에 권총까지…'동시 밀수' 국내 첫 적발
전영희 기자 2023. 4. 10. 11:49
필로폰 등을 국내에 몰래 들여온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과 권총 실탄 등을 부산항에 도착하는 수하물로 부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마약과 총기를 함께 밀수했다가 적발이 된 첫 사건입니다.
마약 범죄가 이렇게 잇따르면서 오늘(10일) 오전에는 검찰이 정부기관들과 회의를 열었습니다.
경찰과 관세청, 식약처, 교육부 등과 마약범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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