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배에 '칼빵 자국' 있어..누가보면 내가 찌른줄"('필미커플')

김나연 2023. 4.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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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반려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류필립, 미나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언니 평소에 하는 메이크업 알려주세요 50대 언니의 출근길 화장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미나는 류필립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당황하면서도 "나 요즘 오버립 바른다. 윗입술 선이 뚜렷해서 윗입술 두껍게 하는건 한계가 있다. 거의 1.5배 두껍게 하고 있다. 요즘 유행이라고 해서"라며 자신의 화장법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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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미나가 반려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류필립, 미나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언니 평소에 하는 메이크업 알려주세요 50대 언니의 출근길 화장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미나는 류필립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당황하면서도 "나 요즘 오버립 바른다. 윗입술 선이 뚜렷해서 윗입술 두껍게 하는건 한계가 있다. 거의 1.5배 두껍게 하고 있다. 요즘 유행이라고 해서"라며 자신의 화장법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립 화장을 마친 그는 "입술 예뻐졌냐"고 물었고, 류필립은 "얼굴이 좀 부었네 여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미나는 "저는 아이라인을 검은색보다는 갈색으로 1차 한다"고 설명했고, "갑자기 화장법이냐"고 묻는 류필립에 "여보가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많은 분들이 나한테 물어보는 분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아이라인을 그린 미나를 본 류필립은 "그거 한다고 얼굴 좀 달라보인다"고 놀랐다. 미나는 "예전에는 선크림만 바르고 눈썹만 그리고 마스크 끼고 운동했다면 요즘에는 몸도 벗고 얼굴도 벗고 다니니까 신경을 써서 어느정도 방송할때처럼은 아니더라도 집에서 저 혼자 (메이크업을)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류필립에게 "여보는 나 화장한게 좋냐 안한게 좋냐"고 물었고, 류필립은 "뭘 해도 예쁘다"고 말했다. 미나는 "붓는다. 너무 많이 먹는다. 나도 다이어트 해야할까봐. 저녁에 젤리나 쉐이크만 먹고 그래야될까보다. 그래도 어제보단 빠졌다"고 고충을 전했다.

특히 미나는 "그리고 제가 토닝이 안맞는것같다. 잡티가 선텐해서 올라와서 비타민c 관리 하고 앰플 기계로 해서 거의 없어졌는데 토닝을 한번 했더니 다시 올라온다"며 컨실러로 잡티를 가리기 시작했다. 그는 "예전에 컨실러 안썼는데 요즘 살짝 쓰고있다. 코에는 고양이한테 물렸다. 고양이가 긁었다"고 상처를 설명했다.

이에 류필립은 "우리 여보 배에 칼빵 있는것도 보여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미나는 "고양이 키우면 다 그래요. 그래도 사랑스러워서 괜찮다"며 배와 가슴 위쪽에 있는 긴 상처들을 카메라에 비췄다. 이에 류필립은 "누가 보면 내가 칼로 찌른줄 알겠다"며 웃었고, 미나는 "말도 안된다. 남편이 손톱이 있냐"고 받아쳤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필미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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