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달라' 거절당하자 흉기 휘두르고 도주...경찰, 50대 추적중
박지연 2023. 4.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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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행인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한 뒤 거부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50대 추정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1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50대 추정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15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 앞 길거리에 차를 주차하고 휴식을 취하던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로 위협하며 '힘드니 5만원만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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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길거리에서 행인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한 뒤 거부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50대 추정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1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50대 추정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15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 앞 길거리에 차를 주차하고 휴식을 취하던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로 위협하며 '힘드니 5만원만 달라'고 말했다.
B씨가 A씨의 요구를 거절하자 둘 사이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B씨는 A씨의 흉기에 찔려 목과 손바닥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에게 상해를 입힌 뒤 현장에서 달아났고 경찰은 A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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