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료' 역추적…중국 거점 조직적 범행 무게
함민정 기자 2023. 4. 10. 11:45
학원가에서 아이들에게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나눠준 사건,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중국에 머물면서 이번 범행을 꾸민 2명을 경찰이 인터폴에 적색수배하고 중국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국내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하고 마약음료를 만들기 위한 빈 병을 보낸 것으로 파악한 상태입니다.
한편 이 지시를 받고 마약 음료을 만들고, 또 해외에서 걸려온 협박전화를 국내 번호로 보이게 조작한 2명은 오늘(10일) 구속 여부를 정할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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