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자회사 탈로스 70억 규모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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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267320)는 "자회사 탈로스가 70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탈로스는 기존 방산용 배터리 분야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해냈기에 최근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도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했던 것"이라며 "특히 드론 UAM사업의 배터리팩 사업진출, 충방전검사기 장비 수주 등으로 군, 민간 배터리 사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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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나인테크(267320)는 “자회사 탈로스가 70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아주IB를 비롯해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아이스퀘어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금호인베스트 등에 이어 지난달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약 79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 설립한 탈로스는 리튬이온 폴리머 2차전지와 충전기 사업에 대한 기술력을 확장시켜 왔다.
회사 관계자는 “탈로스는 기존 방산용 배터리 분야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해냈기에 최근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도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했던 것”이라며 “특히 드론 UAM사업의 배터리팩 사업진출, 충방전검사기 장비 수주 등으로 군, 민간 배터리 사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탈로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으로 신속 이전 상장을 활용해 코스닥 이전상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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