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1000만원…교보문고, 스토리대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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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제작사 스튜디오 S, 쇼박스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11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올해부터 '스토리대상'으로 명칭이 바꾸고 총 상금도 소설 공모전 최대 규모인 1억1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신청서에 주제, 기획 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기입하고 원고와 함께 교보문고 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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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단편 및 중장편·청소년 신설
다양한 2차 콘텐츠 확장기회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교보문고는 제작사 스튜디오 S, 쇼박스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11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올해부터 ‘스토리대상’으로 명칭이 바꾸고 총 상금도 소설 공모전 최대 규모인 1억1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장르와 내용에 제한이 없으며, 신인, 기성 작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소설 중장편과 단편에 더해 청소년 단편 부문을 신설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11일까지다. 신청서에 주제, 기획 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기입하고 원고와 함께 교보문고 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진행하며, 9월 중 18편의 수상작이 발표된다. 중장편 부문 대상(1명) 5000만원, 최우수상(1명) 1000만원, 우수상(6명) 각 500만원,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 청소년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종이책·eBook 출간 지원 및 영화·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2차 콘텐츠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교보문고 박동옥 IP사업단장은 “이번 스토리대상을 통해 이야기 콘텐츠의 흐름을 주도하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발굴해 종이책, 드라마, 웹툰 등 2차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교보문고는 K-콘텐츠의 흐름을 주도할 작가에 꿈을 주고 스토리에는 큰 날개를 달아 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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