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손흥민 영입하려고 그러나…바르사, 윙어 3명 매각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가 세 명의 윙어들을 매각할 계획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에 계획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안수 파티, 하피냐, 페란 토레스에 대한 제안을 들을 예정이고, 공격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이미 몇 주 전부터 선수를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고,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을 매각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바르셀로나가 세 명의 윙어들을 매각할 계획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에 계획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안수 파티, 하피냐, 페란 토레스에 대한 제안을 들을 예정이고, 공격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이미 몇 주 전부터 선수를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고,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을 매각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 선수들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파티와 토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매각 대상에 오른 반면 하피냐의 경우 원하는 팀들이 많아 매각 결정을 내린 케이스다. ‘스포르트’도 파티와 토레스는 바르셀로나가 이적을 막지 않으려 하는 선수들이지만, 하피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높은 이적료를 지불해 데려가려고 하기 때문에 매각 대상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한 뒤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우스만 뎀벨레의 존재도 하피냐의 이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파티와 토레스가 떠난다면 바르셀로나의 왼쪽 측면 자리는 비게 된다. 최근에는 가비를 측면에 기용하고 있기는 하나, 가비는 본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더 잘 맞는 선수다.
자연스레 최근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손흥민이 생각난다. 바르셀로나 담당 기자인 라몬 살무리는 최근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손흥민이 바르셀로나가 영입 대상으로 삼은 선수들 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살무리는 “바르셀로나는 최고 수준의 윙어를 찾고 있다. 손흥민, 루이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가 후보다”라며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포르트’ 역시 해당 소식을 보도하며 “바르셀로나는 최고 수준의 왼쪽 윙어를 찾으려 한다. 왼쪽에 차이를 만들 수 있으면서 팀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만약 토레스와 파티가 모두 팀을 떠나고, 바르셀로나가 하피냐를 매각해 이적료를 챙긴다면 다른 선수를 추가로 영입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