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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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심폐소생술 응급 처치 교육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삼성창원병원·경상국립대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오는 연말까지 보건소·학교·기업체 등을 찾아가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법 등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의약과장은 "도민이 심정지 등 위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생활 속 응급 처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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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천 명 교육 목표, 자동심장충격기 24대 추가 설치
심폐소생술 교육.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심폐소생술 응급 처치 교육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삼성창원병원·경상국립대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오는 연말까지 보건소·학교·기업체 등을 찾아가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법 등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도는 매년 구급차 운전자·체육시설·운송업무 종사자 등 응급의료법에 따른 법정교육 대상자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때 필요한 이론·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의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해 5100여 명에서 올해는 8500명으로 교육 인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마을회관·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4031대에 대해 매월 한 차례 이상 정기 점검하며 사용 내역을 관리한다. 올해는 24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의약과장은 "도민이 심정지 등 위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생활 속 응급 처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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