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주장 이영재, 6월말 수원FC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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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프로축구단 김천상무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이영재가 오는 6월말 소속팀인 수원FC로 복귀한다.
김천상무는 10일 "이영재는 6월26일 전역 후 원 소속팀 수원FC로 복귀할 예정"이라며 "시즌 중 전역이기에 더욱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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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천 "6월26일 전역 후 원 소속팀 수원FC 복귀"
이영재 "수원FC 경기도 매번 챙겨보려고 노력"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군체육부대 프로축구단 김천상무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이영재가 오는 6월말 소속팀인 수원FC로 복귀한다.
김천상무는 10일 "이영재는 6월26일 전역 후 원 소속팀 수원FC로 복귀할 예정"이라며 "시즌 중 전역이기에 더욱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재는 수원FC 복귀에 관해 "지금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 김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원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천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수원FC의 경기도 매번 챙겨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 생활이 개인적으로 가장 성장하고 성숙하는 시간이 됐다"며 "군대에서 운동량도 늘리고 성실히 하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들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 경기의 기복도 줄어들지 않았나 싶다"고 기대했다.
이영재는 최근 개인 프로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영재가 선발 출전한 김천상무는 지난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 천안시티FC 원정에서 2- 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이영재는 "매 경기 하다 보니 200경기까지 왔다. 200경기를 뛰어도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며 "200경기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해 300, 400경기까지 뛰고 싶다"고 밝혔다.
2015년 울산현대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이영재는 부산, 경남을 거쳐 2019년 강원FC에서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이후 이영재는 2020시즌 강원FC, 2021시즌 수원FC, 2022시즌 김천상무에서 각 23경기, 30경기, 37경기를 출전하며 프로통산 200경기에 출전했다.
이영재는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그는 2014년 U-21 대표팀 경기 출전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에서 20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19년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입대 직후인 2021년 12월 전지훈련과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발탁됐다.
이영재는 "태극마크는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꾼다. 선수 생활을 할수록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K리그에서 성장하고 인정받는 것이 먼저다. K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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