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종이 없는 회의' 도입…4월 간부회의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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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지난 7일 열린 4월 첫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도입한다.
시는 보조자료 작성 등 비효율적인 회의 관행을 개선하고 자료 출력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날 종이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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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지난 7일 열린 4월 첫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도입한다.
시는 보조자료 작성 등 비효율적인 회의 관행을 개선하고 자료 출력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날 종이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매주 준비된 유인물로 회의에 참석했던 간부들은 이날 노트북,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 미리 회의자료를 담아와 참석했다. 자료를 단순히 읽는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보고 내용을 사전에 숙지해 발표하면서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시는 단순히 종이가 없는 회의 개최를넘어 탄소배출 저감, 예산 절감, 보안 강화, 업무효율 제고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종이 없는 회의' 시행과정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운영방식을 고도화해 각종 티타임 회의나 보고회 등 업무환경 전반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종이 없는 회의가 정착되면, 회의자료 출력과 배포 등에 필요한 행정력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내다볼 수 있다"며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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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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