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벤처 창업 보육사 미 PNP 대표 대구 방문…지사 설립, 지역 기업 창업 보육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투자 전문 보육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사(PNP)가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대구시와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서는 조용준 한국 대표의 향후 PNP 대구지사 운영계획 발표와 지역의 벤처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사이드 아미디 총괄회장의 벤처창업 특강이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투자 전문 보육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사(PNP)가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대구시와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대구시는 오는 13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총괄 회장을 비롯한 PNP 대표단(필립 빈센트 동아시아대표(일본대표), 조용준 한국대표 등)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CES 2023에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PNP 대표단은 대구시 산격청사를 방문해 홍준표 시장과 만나 향후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삼성상회, 제일모직기념관, 삼성 C-Lab 벤처창업기업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 PNP 대구지사 사무실이 위치할 동대구벤처밸리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를 찾아 지사 현판식을 갖고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서는 조용준 한국 대표의 향후 PNP 대구지사 운영계획 발표와 지역의 벤처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사이드 아미디 총괄회장의 벤처창업 특강이 열린다.
PNP는 대구지사를 기반으로 대구시와 함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가진 지역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선정된 기업에게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가의 멘토링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대구시 프리스타 기업이나 스타기업, ABB기업들로 이들 기업의 해외투자 전략 수립과 PNP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현재 지역의 중견기업 2~3개사와는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PNP 한국지사가 국내에서 투자활동을 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면 글로벌 진출 펀드 조성 등 대구시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역VC 간담회, PNP 글로벌 협력방안 등을 포함해 '민선 8기 파워풀 벤처창업 활성화 계획'을 5월 조직개편 이후 상반기 내 발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PNP 대구지사 설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조속히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에서도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PNP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창업보육 기업으로 최근에는 벤츠,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60개 이상의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라 구하겠다"…尹대통령 테러 예고한 게시자 추적중
- 차선 변경 순간만 노렸다…보험사기단 된 배달대행 선후배들
- "결혼 후 알게된 남편 전자발찌"…혼인취소 소송 결과는?
- 78세 할머니 강도, 은행 털다 잡혔다…쪽지엔 "놀라지마 돈내놔"
- 몰래 손님 신용카드 복제한 배달기사들…1700만원 무단 결제
- 생후 19일 신생아 귀 비틀어…상처 낸 간호조무사에 징역 2년 구형
- 통일부, 남북연락채널 불통 "北 일방적 차단 가능성에 무게"
- '840명 투입' 마약과 전쟁…정부, 마약 범죄 특별수사본부 구성
- 세계식량가격지수 12개월 연속 하락세…'1년새 18% 떨어져'
- "수익 분배" 약속한 뒤 투자금 수 억원 '꿀꺽'…사기범 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