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 운영위 개최

김태진 기자 2023. 4. 1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난 3~6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제80차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을 포함해 CCOP 16개 회원국의 차관·국장급 인사 60여 명이 이번 운영위에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왼쪽)이 CCOP 운영위원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질연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난 3~6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제80차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CCOP는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구과학 분야 공동이슈 해결 및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을 포함해 16개국이 가입한 다자간 협력기구이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을 포함해 CCOP 16개 회원국의 차관·국장급 인사 60여 명이 이번 운영위에 참석했다.

운영위는 CCOP 16개 회원국 상임 대표기관을 초청해 2023년 CCOP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의 및 주요 의사결정이 진행됐다.

지질자원연은 CCOP의 요청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00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노하우가 담긴 GDR시스템을 필리핀, 베트남에 잇따라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지질자원연은 CCOP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질시료 및 분석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GDR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원부국 저개발국가의 지질시료 및 분석데이터 관리 체계와 구축을 지원해 ‘K-지질자원’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이평구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 있어 CCOP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질자원 국제협력과 국제공동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전 지구적 지질 자원 분야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은 CCOP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