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열풍’ 이끈 곰표밀맥주, 시즌2로 돌아온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4. 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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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이 곰표밀맥주의 제조사를 3년 만에 변경한다.

대한제분은 새 수제맥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올 여름 곰표밀맥주 시즌2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반짝 이벤트 상품이 아닌 밀가루 회사의 본질에 맞는 밀맥주를 만들어보자는 시도에서 탄생한 곰표밀맥주가 고객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고객들이 더욱 새롭고 다양한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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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이 곰표밀맥주의 제조사를 3년 만에 변경한다.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와의 상표권 사용 계약이 지난 3월 말 종료, 새 수제맥주 업체와 협업을 준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제분은 새 수제맥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올 여름 곰표밀맥주 시즌2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곰표밀맥주는 지난 2020년 5월 출시 이후 5000만캔 이상 판매되면서 수제맥주 협업 열풍을 이끌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반짝 이벤트 상품이 아닌 밀가루 회사의 본질에 맞는 밀맥주를 만들어보자는 시도에서 탄생한 곰표밀맥주가 고객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고객들이 더욱 새롭고 다양한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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