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벼 공동 방제 사업 착수…무인 드론 활용

김혜지 기자 2023. 4. 1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은 단지별 공동 방제를 통해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인드론을 활용해 대규모 면적을 단기간에 공동 방제함으로써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 △벼 이외의 작물 신청 △무인 공동 방제로 인근 농지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과수원 또는 10m 이내 인삼밭, 양봉농가)은 제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무주군이 단지별 공동 방제를 통해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무주군 제공)2023.4.10./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단지별 공동 방제를 통해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인드론을 활용해 대규모 면적을 단기간에 공동 방제함으로써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다. 벼 생육기간 중 위탁 항공 방제비 및 방제 약제 비용 일부를 2회에 걸쳐 지원한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 △벼 이외의 작물 신청 △무인 공동 방제로 인근 농지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과수원 또는 10m 이내 인삼밭, 양봉농가)은 제외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 관계자는 "도열병,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해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