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지사 장남 구속영장 기각 후 또 필로폰…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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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남경필 전 지사의 장남이 영장 기각 이후에도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남 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수원지법은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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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남경필 전 지사의 장남이 영장 기각 이후에도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남 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수원지법은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남 씨는 풀려난 지 닷새만인 지난달 30일, 남 씨가 이상 행동을 보인다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남 씨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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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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