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컬리, 최대 12% 적립금 주는 컬리카드 출시

BC카드가 지난 6일 을지로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 출시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종훈 컬리 부사장, 김슬아 컬리 사장, 최원석 BC카드 사장,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 /BC카드 제공

BC카드는 10일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컬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혁신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다.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10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이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만5000원(30만원 이상) ▲2만원(50만원 이상) ▲4만원(100만원 이상)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사용), 2%(해외 사용)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된 컬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즉시 할인(3만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적립금(30만원 이상 결제 시) ▲쿠폰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컬리카드는 국내(BC, 연회비 1만2000원) 및 해외(아멕스, 연회비 1만2000원) 브랜드로 발급된다. 페이북 및 컬리 앱을 통해 5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발급 신청 가능하며 여행, 호텔, 다이닝 등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아멕스만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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