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핫플' 용지동 가로수길 일원, 청년 문화의 거리로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용지동 가로수길 일원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달 경남도가 공모한 '청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용지동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1.4㎞ 구간에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예술인들의 각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용지동 가로수길 일원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달 경남도가 공모한 '청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용지동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1.4㎞ 구간에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예술인들의 각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로수길 일대는 카페, 맛집, 공원 등이 밀집돼 평소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명소로 꼽힌다.
그러나 활동반경과 콘텐츠가 비교적 단조로워 계속해서 청년들이 유입되는 구조를 만들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창원시는 인근 상인회, 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계획을 구체화한 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용지동 가로수길에 청년의 색채를 덧입혀 지역 청년들이 동네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리고, 나아가 타지 청년들도 끌어들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